대전 정관장 현대건설 V-리그 여자 프로배구 프로토 분석 프리뷰 2월 7일 스포츠중계 여자 배구분석 배구중계 V-리그 여자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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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정관장 현대건설 V-리그 여자 프로배구 프로토 분석 프리뷰 2월 7일 스포츠중계 여자 배구분석 배구중계 V-리그 여자 분석
정관장은 17승 8패 승점 47점으로 리그 3위입니다. 시즌 중반 이후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3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최대 강점은 전위 화력입니다. 아시아쿼터 메가(공격 성공률 47.64%,리그 1위)와 용병 부키리치(40.52%, 5위)가 리그 최강의 쌍포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팀 공격 성공률 1위(41.79%)에 올라 있으며, 서브 득점과 블로킹에서도 리그 1~2위를 다투고 있습니다. 다만 리시브 효율(5위)이 낮고, 리그에서 가장 많은 범실을 범하고 있다는 점이 약점으로 꼽힙니다. 표승주(31.91%)가 이 팀의 3옵션이라는 점도 문제입니다.
현대건설은 17승 8패 승점 53점으로 리그 2위입니다. 용병 모마(공격 성공률 41.12%, 리그 4위)가 여전히 좋은 기량을 뽐내고 있으며, 위파위(36.78%)와 정지윤(38.10%)도 나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 팀에서 가장 돋보이는 건 ‘현대산성’을 구축하고 있는 양효진(속공 2위, 블로킹 5위)과 이다현(속공 1위, 블로킹 1위)의 미들브로커 라인입니다. 지난 시즌 우승 전력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나, 문제는 라이벌 팀들이 그 이상으로 강해졌다는 점입니다. 1위를 탈환할 수 있었던 찬스 때마다 번번이 미끄러졌고, 이제는 3위 정관장에게 위협받고 있습니다.
리그 3위와 2위의 대결이며, 현재 양팀 간의 승점 차는 6점입니다. 오늘 경기 결과에 따라 그 차이가 3점으로 좁혀질 수도, 9점으로 벌어질 수도 있다는 점에서 승점 6점짜리 경기입니다 잘 나가던 정관장은 흥국생명을 2번 연속 만나 모두 패하면서 상승세가 꺾였습니다. 그러 나 그 전까진 13연승을 기록하며 리그 판도를 뒤흔들었습니다.
시즌 상대전적은 2승 2패로 동률인데, 정관장이 1~2라운드 연패 이후 3~4라운드를 연속 5세트 승부 끝에 잡으면서 분위기를 반전시켰습니다. 양팀 통틀어 가장 위협적인 공격 옵션(메가)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쌍포의 위력이 어마어마합니다. 현대건설은 중앙 속공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는 반면, 이다현-양효진 조합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블로킹에서 정관장에 밀리고 있습니다. 정관장은 흥국 상대로도 팽팽한 대결 구도를 형성했던 반면, 현건은 4라운드 흥국전 당시 셧아웃 패배를 당했습니다.
이번에도 정관장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정관장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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