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KCC 안양정관장스 KBL컵 남자 프로농구 12월 25일 KBL 중계 KBL 분석 남자농구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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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KCC 안양정관장스 KBL컵 남자 프로농구 12월 25일 KBL 중계 KBL 분석 남자농구 중계
부산 KCC가 안양정관장과 만났습니다. 길고 긴 연패 늪에 빠졌습니다. 수요일 열린 메랄코 볼츠와 맞대결 이후 계속해서 이틀에 한 번 꼴로 경기를 치르고 있습니다. 12월에 들어서만 11경기를 치르고 있습니다. 원주에 이어 창원을 맞아 연달아 패했고 직전 경기 상대인 대구한국가스공사를 맞아서도 완패로 물러났습니다.
힘겨운 일정의 연속, 그나마 이동이 없었던게 다행입니다. 디온테 버튼이 계속해서 팀과 불협화음을 내고 있고 허웅, 최준용은 부상 중입니다. 최근 4연패와 더불어 순위 9승 11패로 단독 7위까지 추락했습니다. 최준용이 발바닥 부산이 재발하면서 출전 명단에서 빠졌고 선발 출전한 허웅은 팔꿈치 통증으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관장 역시 분위기가 썩 좋지 않습니다. 창원과 치른 직전경기에서 빈공 끝에 60-69로 패했습니다. 이 패배로 3연패 늪에 빠졌고 이과정에서 변준형이 목뼈 미세골절 진단을 받았습니다. 한동안 나서지 못합니다. 최근 10경기 성적이 2승 8패에 불과한테 캐디 라렌마저 제 몫을 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박지훈,배병준,정효근 등 국내선수들은 그렇다고 쳐도 캐디 라렌, 새롭게 데려온 클리프 알렉산더, 아시아쿼터인 하비 고즈의 경쟁력이 좋지 않습니다. 1순위 신인 박정웅이 출전 기회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당장 임팩트를 남기긴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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