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대한항공 V-리그 남자 프로배구 프로토 분석 프리뷰 2월 27일 스포츠중계 남자 배구분석 배구중계 V-리그 남자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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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대한항공 V-리그 남자 프로배구 프로토 분석 프리뷰 2월 27일 스포츠중계 남자 배구분석 배구중계 V-리그 남자 분석
삼성화재의 봄 배구에 대한 꿈이 박살나고 있습니다. 한국전력을 원정에서 3-0으로 손쉽게 꺾으면서 1승을 추가했지만 반대로 KB손해보험을 맞아 세트스코어 0-3 완패로 물러났습니다.기어코 시즌 20패째를 떠안고 말았습니다.시즌성적은 10승 20패. 시즌 내내 낮은 공격 성공률로 일관하고 있는데 50.2%에 불과합니다.
알리 파즐리, 막심 지갈로프의 활약과 별개로 미들 블로커의 무게감이 낮다 보니 평균 블로킹이 8.7개에 불과합니다. 김정호가 중심을 잡는 국내선수진의 경우, 이시몬, 손태훈, 노재욱, 손현종 등 대부분의 선수들이 기복에 시달립니다.
대한항공이 OK저축은행을 꺾고 가파른 상승세를 탔습니다. 현대캐피탈을 잡아내면서 1승을 추가했고 직전경기 상대인 OK저축은행을 맞아선 세트 스코어 3-2 완승을 따냈습니다. 시즌 성적은 19승 11패로 20승까지 1승만 남겨두게 됐습니다. 23승 13패를 기록한 지난 시즌과 거의 흐름이 비슷합니다.
별다른 전력 손실 요인이 없는 데다 공격 범실도 8.9개로 잘 제어하고 있습니다. 공격 효율도 한 수 위. 요스바니가 제 몫을 해내고 있고 정지석, 정한용, 이가 료헤이도 건재합니다. 지난 경기에선 공격 범실이 13개에 달했지만 블로킹이 무려 12개였습니다.
대한항공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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