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SK 수원KT KBL컵 남자 프로농구 12월 1일 KBL 중계 KBL 분석 남자농구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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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10승 2패(평균 82.1득점-72.8실점)로 리그1위입니다. 평균 득점 1위, 최소 실점 2위를 기록하며 발군의 공-수 밸런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개인 득점 랭킹 1위에 올라 있는 자밀 워니(24.7득점 12.5리바 5.4어시)가 공-수 양만에 걸쳐 독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으며 안영준)16.1득점 5.7리바)과 김선형(12.3득점4.3어시)등 고커 전력이 확실합니다. 다만 오세근이 이잔 시즌만 못하고, 아시아쿼터의 활용도가 낮은건 아쉽습니다. 오재현(9.5득점 3.9어시)은 점점 살아나는 중
KT는 시즌 성적 8승 5패(평균74.9득점-73.1실점)로 리그 4위입니다. 득점력이 조금 아쉽긴 하나 실점은 3번째로 적습니다. 레이션 해먼즈(19.2득점11.4리바)가 팀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으며 새용병 조던 모건이 2옵셥으로 합류했습니다. 팀 기록에선 리그 1위에 올라 있는 리바운드가 돋보입니다. 다만 눈부신 성장세를 보이던 문정현(11.8득점 6.8리바 1.7스틸)이 발목 인대 부상을 입어 4~6주 아웃 판정을 받았고,하윤기도 무릎 연골 문제가 확인되어 전열에서 제외됐습니다. 세다가 허훈마저 손가락 골절로 3주 진단을 받았습니다. 국가대표 3명이 이탈하면서 용병만 바라보고 가야하는 상황입니다.
SK는 이틀전 가스공사를 접전 끝에 꺾고 6연승을 달성했습니다. 속공을 무리고 빠르게 달리는 스타일을 추구하지만, 수비전에서도 강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KT는 전날 모비스전이 이은 백투백 일정입니다. 국가대표 3인방이 결장한 가운데 문성곤이 분전했으나, 용병 대결에서 밀리며 큰 점수 차로 졌습니다.
그리고 오늘 백투백 일정으로 리그 최고의 용병인 자밀 워니를 상대한다는 점에서 더 골치 아픈 상황입니다. 1라운드 맞대결은 SK가 2점차로 졌으나, 이번에는 경기 내용과 결과가 완전히 달라질것입니다. 홈팀SK의 일방적인 승리를 예상합니다.
서울SK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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