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KB손해보험 V-리그 남자 프로배구 프로토 분석 프리뷰 2월 28일 스포츠중계 남자 배구분석 배구중계 V-리그 남자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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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KB손해보험을 초대합니다. 한국전력은 봄 배구가 좌절됐습니다. 11승 20패, 승점 31점으로 6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그래도 OK저축은행을 3-1로 잡아낸 후 삼성화재를 맞아 세트 스코어 0-3 패했지만 직전경기 상대인 OK저축은행을 3-0으로 손쉽게 꺾었습니다.
시즌 성적이 11승 20패로 바뀐 상황. 외국인 공격수인 마테우스가 심각한 발목 부상으로 고전하고 있지만 국내선수들의 역할이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김동영이 최근 3경기 도합 64점을 올렸다고 해도 임성진, 전진선, 신영석, 구교혁만으로는 KB를 상대하긴 쉽지 않습니다.
KB손해보험이 2위를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놀라운 연승가도를 달리면서 대한항공과 격차를 승점 4점으로 줄였습니다. 1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이 경기를 잡아내면 승점 차이는 1점으로 줄어듭니다. 대한항공을 3-0으로 꺾은 후 우리카드를 3-1로 물리쳤고 삼성화재마저 3-0으로 이겼습니다.
최근 행보가 가장 뜨거운 KB손해보험입니다. 14경기 13승 1패로 V리그를 통틀어 가장 훌륭한 분위기를 과시 중입니다. 8연승과 더불어 지난 시즌 5승 31패의 부진에서 완전히 벗어났습니다.평균 범실이 6.0개에 불과할 정도로 세밀한 배구를 가져가고 있고 안드레스 비예나, 맥스 스테이플도 건재합니다. 그리고 3-0 세트 스코어 승리가 8회로 자체 최다를 기록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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