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포항스틸러스 K리그1 프로축구 프로축구 2월 23일 K리그 중계 K리그 분석 국내 축구 중계 케이리그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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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포항스틸러스 K리그1 프로축구 프로축구 2월 23일 K리그 중계 K리그 분석 국내 축구 중계 케이리그 분석
강원FC가 포항 스틸러스와 만납니다. 첫 경기가 아쉬웠습니다. 전반 종료 직전 가브리엘이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후반 들어 대구FC의 공세를 막아내지 못한 채 연속 실점하며 1-2로 패했습니다. 그래도 가브리엘의 득점포는 반가웠습니다. 지난 시즌 13경기에 나와 한 골도 넣지 못했지만 개막전부터 마수걸이 골을 터뜨렸습니다.
K리그 첫데뷔와 함께 도움을 기록한 신예 이지호의 활약 역시 돋보였습니다. 크로아티아 연령별 대표 출신 공격수 마리오, 기니비사우 대표팀의 호마리우를 영입해 공격력을 강화했고 주장 김동현도 건재합니다. 홍철, 윤일록, 박청효 등 베테랑들의 존재감도 기대해 볼 만합니다.
포항 스틸러스가 대전 시티즌을 상대로 0-3 완패로 물러났습니다. 점유율과 슈팅 개수는 상대보다 앞섰지만 무너진 수비가 아쉬웠습니다. 이호재와 완델손이 각각 슈팅 7개, 5개를 때려내는 등 무득점 와중에도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다만, 수비가 말썽입니다. 최근 ACLE, K리그1 3경기에서 12실점하는 등 수비 안정이 시급합니다.
지난 시즌 코리아컵 우승을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지만 올 시즌엔 리그에 조금 더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만큼 연패는금물입니다.그런면에서 포항 특유의 위기관리능력을 기대해 봐도 좋을 것이빈다.원정에서 승점을 따내는 방법도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포항스틸러스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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