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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2승 1무로 8강에 진출했습니다. 시리아(2-1)에 이어 태국(4-1)을 잡아내면서 2경기 만에 승점 6점을 쌓았고 직전경기 상대인 일본과는 종료 직전에 터진 김태원의 만회골 덕분에 1-1로 비겼습니다. 일찌감치 8강 진출을 확정할 수 있었습니다.
이로써 한국(승점 7·2승 1무)은 일본(승점 5·1승 2무)을 제치고 1위로 8강에 올랐습니다. 김태원이 2경기 연속 골을 뽑아냈고 강진혁, 박승수 등이 중심을 잡습니다. 동기부여 역시 높다. 4-4-2 포메이션을 들고 나온 가운데 에이스 윤도영을 비롯해 진태호, 하정우, 강주혁, 손승민, 배현서, 이건희 등이 건재합니다.
우즈베키스탄의 예선 성적은 2승 1패. 예맨을 1-0으로 꺾으면서 기분좋게 출발했고 인도네시아를 3-1로 꺾고 2연승을 새겼습니다. 2경기 도합 4득점 1실점으로 훌륭한 밸런스를 과시했지만 직전경기 상대인 이란을 상대로는 1-2로 패했습니다.
사이두마르콘사이드누룰라예프와 더불어 압두가푸르 케이다로프,무함마달라 우린보예프가 골맛을 봤지만 지난 경기에선 수비가 무너졌습니다. 그래도 우린보예프의 만회골은 아주 반가웠습니다. 무카마달 리우리노보예프의 존재감이 든든하지만 한국의 공세를 막아내긴 쉽지 않습니다.
대한민국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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