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KCC 고양소노 KBL 남자 프로농구 2월 26일 KBL 중계 KBL 분석 남자농구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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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KCC 고양소노 KBL 남자 프로농구 2월 26일 KBL 중계 KBL 분석 남자농구 중계
KCC는 15승 24패(평균 78.4득점-81.4실점)로 리그 7위입니다. 6강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시즌 내내 부상 때문에 고생하고 있습니다. 시즌 중 트레이드로 캐디 라렌(이적 후 12경기 22.7득점 10.0리바)을 데려온 건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그리고 허웅(14.5득점)과 이승현(9.7득점 5.1리바)이 힘든 와중에도 굳건히 버텨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준용(14.4득점 6.8리바)과 송교창이 또 다시 무릎 부상으로 나란히 전열에서 이탈했고, 최소 3월 초까지 뛸 수 없습니다. 저들의 대체 자원인 김동현도 부상이고, 용병 2옵션 도노반 스미스의 기량도 실망스럽습니다.
소노는 12승 26패(평균 73.1득점-78.2실점)로 리그 꼴찌입니다 에이스 이정현(17.4득점 5.1어시 2.2스틸)이 8주 진단을 받았고, 3월 초 복귀 예정입니다. 문제는 그가 출전한 경기(9승 8패)와 결장한 경기(3승 18패)의 성적이 극과 극이라는 점. 다행히 용병 1옵션 앨런 윌리엄스(17.9득점 12.4리바)가 다시 돌아왔고, 새로 영입한 아시아 쿼터 케빈 켐바오(18.1득점 6.4리바)가 기대 이상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재도(13.5득점 4.6어시)가 든든하게 버텨주고 있는 상황에서 기본 뼈대를 구축했다고 볼 수 있으며, 시즌 후반 매서운 고춧가루 부대로 맹위를 떨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KCC 7연패(평균 78.6득점-88.6실점) 상황에서 A매치 휴식기를 보냈습니다. 그 전 6경기에서 5승을 따내며 6강 진입에 대한 꿈을 키웠으나, 이후 심각하게 망가지면서 추락했습니다. 게다가 최준용과 송교창이 또 다쳐서 전열을 이탈했습니다. 시즌 상대전적은 KCC가 3승 1패(평균 77.2득점-71.0실점)로 앞서 있습니다.
1라운드 패배 후 내리 3연승을 기록했습니다. 1라운드 맞대결은 소노의 이정현-이재도-윌리엄스 삼각 편대가 게임을 지배했습니다. 그러나 2라운드부터는 이정현이 없었고, 3~4라운드는 윌리엄스까지 빠졌습니다. 이제는 윌리엄스가 돌아왔고, 이정현 만큼의 득점 생산력을 보여줄 수 있는 켐바오가 가세했습니다. 지금의 KCC보다는 소노가 더 낫다고 봅니다. 원정팀 소노의 역배당 승리를 예상하며, 6점 차 이상의 고배당도 노려볼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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