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정관장 수원KT KBL 남자 프로농구 2월 26일 KBL 중계 KBL 분석 남자농구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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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정관장 수원KT KBL 남자 프로농구 2월 26일 KBL 중계 KBL 분석 남자농구 중계


정관장은 시즌 성적 14승 24패(평균 75.2득점-79.3실점)로 리그 8위입니다. 용병 2명을 모두 교체한 후 완전히 다른 팀으로 탈바꿈하면서 KBL은 결국 용병 싸움이라는 걸 증명하고 있습니다. 시즌 중 트레이드로 디온테 버튼(이적 후 11경기 18.1득점 7.2리바 2.0스틸)을 받아왔고, KBL 경력직 조니 오브라이언트(16.1득점 6.9리바)를 영입했습니다. 그 전까지 리그 최악이었던 정관장의 용병 생산력은 이제 리그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습니다. 박지훈(12.7득점 5.3어시)과 배병준(10.6득점)은 시즌 내내 꾸준했고, 이제는 진지하게 6강 진입을 노려볼 수 있게 됐습니다.

KT는 시즌 성적 21승 17패(평균 74.8득점-75.0실점)로 리그 4위입니다. 리그에서 가장 적은 점수를 주고받는 전형적인 수비 팀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레이션 해먼즈(18.1득점 9.9리바)와 허훈(13.9득점 6.7어시)을 중심으로 하윤기(10.0득점 4.7리바)와 박준영(9.2득점 4.8리바), 문정현(7.4득점 4.6리바) 등 확실한 코어 전력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용병 2옵션 이스마엘 로메로(8.0득점 4.7리바)는 출전 시간 대비 효율이 좋은 편입니다. 아시아쿼터로 필리핀 대학리그 MVP 출신의 카굴랑안(7.5득점 3.9어시)을 시즌 도중에 영입했고, 준수한 기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관장은 최근 7경기에서 6승 1패(평균 86.4득점-75.9실점)를 기록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4위 KT(93-72 승)와 2위 모비스(85-78 승)를 이겼고, 유일한 패배는 1위 SK에 당한 것입니다. 단순한 고춧가루 부대 수준을 넘어 플옵 진출이 가능하고, 거기서도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는 팀으로 180도 달라진 것입니다.

KT는 지난 10경기에서 6승 4패(평균 77.4득점-77.3실점)를 기록,좋게 보면 꾸준하고,나쁘게 보면 발전이 없습니다.시즌 상대전적은 2승 2패(평균 73.5득점-72.2실점)로 동률입니다.지금 정관장의 경기력은 KT를 위협하고도 남는 수준으로 올라섰고, 직전 맞대결 21점 차 승리로 이미 증명했습니다. 오늘도 정관장의 여유로운 승리를 예상합니다.
정관장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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