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KCC 수원 KT KBL 남자 프로농구 2월 28일 KBL 중계 KBL 분석 남자농구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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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KCC가 고양소노를 홈으로 초대했지만 완패로 물러났습니다. 한 번도 앞서나가지 못한 채 와이어 투 와이어로 패했습니다. 송교창, 최준용이 부상으로 쓰러진 가운데 김동현도 빠져 있습니다. 공격은 그럭저럭 쓸 만하지만 헐거운 수비가 문제. 시즌 평균 80점이 넘는 헐거운 수비력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도노반 스미스 효과를 거의 누릴 수 없는 데다 캐디 라렌은 무성의한 수비가 문제입니다. 허웅, 이근휘, 이승현의 활약과 별개로 8연패 늪에 빠져 있고 홈 성적은 7승 14패, 80.4득점 84.1실점으로 최악의 성적에 그쳐 있습니다.
수원KT가 국가대표 휴식기 이후 첫 경기를 잡아냈습니다. 안양정관장을 맞아 전반까지 21-33으로 밀렸지만 후반에만 42점을 넣으면서 63-56, 7점 차 역전승을 챙겼습니다. 허훈의 부진과 별개로 발목 부상에서 돌아온 JD 카굴랑안이 100% 제 몫을 해내고 있고 원정 성적도 9승 10패로 거의 5할 승률 가까이 끌어올렸습니다.
최근 9경기 성적도 7승 2패로 아주 좋은 흐름을 탔습니다. 레이션 해먼즈가 지난 경기를 통해 더블-더블을 새긴 가운데 문정현, 한희원, 하윤기 등 국내선수들의 역할은 아주 훌륭합니다. 한희원이 부상으로 나설 수 없지만 문성곤이 어느정도는 공백을 메울 수 있습니다.
수원KT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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