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대전 정관장 V-리그 여자 프로배구 프로토 분석 프리뷰 2월 26일 스포츠중계 여자 배구분석 배구중계 V-리그 여자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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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대전 정관장 V-리그 여자 프로배구 프로토 분석 프리뷰 2월 26일 스포츠중계 여자 배구분석 배구중계 V-리그 여자 분석


GS칼텍스는 7승 23패 승점 24점으로 리그 꼴찌입니다. 이 팀은 국내 선수들 수준이 7개 구단 중 최악입니다. 기존에 팀을 이끌던 선수들이 모두 FA로 떠나거나 은퇴했고,그자리를 채울 외부 영입은 없었기 때문. 대신 이 팀에는 리그 최고 용병 지젤 실바(득점 1위, 공격 성공률 45.30% 3위)가 있고, 이 한 명의 존재감이 어마어마합니다. 아시아쿼터로 새로 영입한 베트남 국가대표 미들브로커 뚜이(속공 3위)의 기량도 만족스럽습니다. 잘 뽑은 외국인 선수 2명의 곁에 수준 미달 국내 선수들이 달라붙어 기생하고 있습니다.

정관장은 21승 9패 승점 58점으로 리그 2위입니다. 시즌 중반 이후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으며, 지금은 현대건설과 치열한 2위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최대강점은 전위 화력입니다. 아시아쿼터 메가(공격 성공률 47.23%,리그 1위)와 용병 부키리치(40.93%,4위)가 리그최강의 쌍포를 형성하고 있으며,그 덕에 팀 공격 성공률 1위(42.23%)에 올라 있습니다. 서브 득점과 블로킹에서도 리그 1~2위를 다툽니다 다만 리시브효율(5위)이 낮고, 리그에서 가장 많은 범실을 범하고 있다는 점이 약점으로 꼽힙니다. 가장 큰 문제는 6라운드를 남겨둔 시점에 부키리치가 발목 인대 파열 부상을 입어 4~6주 진단을 받았다는 점입니다.

4일만의 재대결입니다. 양팀은 5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만나 GS칼텍스가 0-3 완패를 당했습니다. 문제는 경기 도중 부상을 입어 코트를 떠난 부키리치가 이후 정밀 검사에서 4~6주 아웃 진단을 받았다는 점입니다. 오늘은 부키리치 없이 싸워야 하는데, 이를 미리 알고 대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양팀의 전술이 이전과 완전히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결국 외국인 대결인데,1대1 구도라면 메가보단 실바가 월등합니다.실바는4~5라운드 12경기에서 평균 37.1득점,세트당8.90점씩 기록했습니다.

이는 몇 년 전 남자부를 십 어 먹었던 노우모리 케이타와 거의 같은 수준의 기록이며, 남자부가 아닌 여자부에서는 감히 상상할 수도 없는 무지막지한 생산력입니다. 메가의 기량도 대단하지만, 샌상력 면에선 감히 실바를 따라갈 수 없습니다. 몰빵 배구로 다져진 단련의 정도가 다르기 때문.오늘 경기는 4일 전과 완전히 다른양상으로 진행될 것이 분명하며,5세트접전 승부 끝에 GS의 최종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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