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현대건설 V-리그 여자 프로배구 프로토 분석 프리뷰 2월 18일 스포츠중계 여자 배구분석 배구중계 V-리그 여자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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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현대건설 V-리그 여자 프로배구 프로토 분석 프리뷰 2월 18일 스포츠중계 여자 배구분석 배구중계 V-리그 여자 분석


GS칼텍스는 6승 22패 승점 22점으로 리그 꼴찌입니다 엎친데 덮친 격, 설상가상이란 표현이 딱 어울리는 팀입니다. 지난 시즌까지 팀을 이끌었던 핵심 멤버들 대부분이 FA로 팀을 떠나거나 은퇴했습니다.팀의 근간이 뒤흔들릴 정도로 엄청난 전력 누수가 발생한 가운데 의미 있는 외부 영입은 없었고,그에 따라 시즌 내내 최하위권을 전전했습니다 대신 이팀에는 리그최고 용병 지젤 실바(득점 1위,공격 성공률 46.80% 1위)가 있고, 이 한 명의 존재감이 어마어마합니다. 아시아쿼터로 새로 영입한 베트남 국가대표 미들브로커 뚜이(184cm)의 기량도 만족스럽습니다. 문제는 나머지 국내 선수들 전원이 수준 미달이라는 점입니다

현대건설은 18승 10패 승점 56점으로 리그 3위입니다. 2위를 탈환할 수 있었던 찬스 때마다 번번이 미끄러지더니, 이제는 정관장에 밀리는 기색을 드러내며 2위 수성 여부에 빨간 불이 들어왔습니다. 팀을 지탱하고 있는 건 ‘현대산성’을 구축하고 있는 양효진(속공 2위, 블로킹 6위)과 이다현(속공 1위, 블로킹 1위)의 미들브로커 라인입니다. 상대적으로 용병 모마(공격 성공률 41.37%, 리그 4위)의 기량은 예년만 못하고, 정지윤(38.12%)은 나쁘지 않은 정도입니다. 그런 와중에 공격과 리시브에서 큰 역할을 해주고 있던 위파위(37.12%)가 부상을 입어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습니다.

시즌 상대전적은 GS칼텍스가 4전전패로 일방적인 열세,심지어 4번 다 0-3 패배였을 정도로 뚜렷한 천적 관계가 형성되어 있습니다.그러나 이번에는 상황이 좀 다릅니다.양팀의 지난 10경기 성적은 각각 5승 5패로 똑같습니다. GS의 반등은 순전히 실바 혼자 만들어낸 결과입니다. 4~5라운드 10경기에서 평균 38.5득점, 세트당 9.17득점을 기록, 남자부에서도 역대급으로 꼽히는 엄청난 기록을 쏟아내며 팀을 이끌고 있습니다 현대걸설은 전반적인 경기력이 뚝 떨어졌습니다. 무엇보다 공격과 수비 양쪽에서 드러나지 않게 공헌하던 위파위의 빈 자리가 너무 큽니다.

주요 공격 루트 중 하나를 잃었고, 수비 쪽에서도 리시브와 디그에서 큰 힘이 되던 선수가 사라진 것입니다. 그만큼 현대건설의 공격 패턴이 단순해질 수밖에 없고, 수비 쪽에서도 약점이 생겼습니다. GS와 현대건설의 대결, 정확히는 실바 한 명과 현대건설의 대결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실바는 혼자서 현대산성+모마 조합과 대등한 승부를 벌일 수 있을 정도로 어마어마합니다. 일반 매치는 패스, 핸디캡 매치는 GS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현대건설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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