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그룹 한국전력 V-리그 남자 프로배구 프로토 분석 프리뷰 2월 25일 스포츠중계 남자 배구분석 배구중계 V-리그 남자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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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그룹 한국전력 V-리그 남자 프로배구 프로토 분석 프리뷰 2월 25일 스포츠중계 남자 배구분석 배구중계 V-리그 남자 분석
OK저축은행은 6승 24패 승점 24점으로 리그 꼴찌입니다.지난시즌 준우승 팀인데,용병 문제가 꼬이면서 시즌내내 바닥을 기었습니다. 시즌 MVP 수상자인 레오와의 재계약을 포기하는 어리석은 선택을 했고, 지금 있는 크리스(공격 성공률 42.54%)는 리그 최악의 용병으로 사실상 전력 외 취급을 받고 있습니다. 아시아쿼터는 세터로 뽑았습니다. 따라서 국내 선수들 중심으로 공격을 풀어가야 하는데, 그 수준이 매우 낮습니다. 팀 공격 성공률(46.57%)이 리그 꼴찌인데, 상위 팀들과의 격차가 너무 큽니다. 그리고 이 모든 문제의 원흉은 ‘명장병’ 걸린 오기노 감독입니다.
한국전력은 10승20패 승점28점으로 리그 6위입니다. 개막 5연승을 내달리며 돌풍을 일으켰으나, 용병 엘리안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상황이 꼬였습니다. 이후 5승 20패를 기록하면서 하위권으로 추락한 것. 게다가 대체자로 뽑은 마테우스마저 몇 경기만에 큰 부상을 입어 사실상 시즌을 접었습니다. 그야말로 미치고 환장할 노릇. 아시아쿼터를 세터로 뽑은 한국전력 입장에서 용병의 공백은 치명적입니다. 중앙을 지키는 신영석은 여전히 든든하지만, 임성진을 중심으로 매 경기마다 실험적으로 운영되는 토종 삼각편대의 기량은 절망적인 수준입니다.
사실상 승점 6점짜리 꼴찌 결정전입니다.현재양 팀 간의 승점 차이는 4점이고, OK가 이길 경우 격차가 1점으로 좁혀져 탈 꼴찌 가능성이 생깁니다. 반대로 OK가 지면 사실상 꼴찌 확정입니다. 양팀의 상황은 비슷합니다. 용병이 없거나(마테우스), 있어도 없는 것과 마찬가지(크리스)이며, 아시아쿼터는 세터로 뽑았습니다. 토종 삼각 편대가 수준 낮은 기량을 뽐내며 배구 팬들을 떠나가게 만들고 있습니다.
시즌 상대전적은 OK가 1승 4패로 밀리고 있습니다.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싸운 4~5라운드 맞대결은 모두 한국전력이 승리했는데, 그 과정은 매우 험난했습니다. 2번 다 세트 스코어 1-3으로 끝났음에도 각각 190점, 209점을 주고받았을 정도로 팽팽한 대결 구도를 형성했습니다. 오늘도 비슷한 상황이 연출될 것입니다. 양팀의 5라운드 결과를 봤을 때, 서브와 블로킹, 리시브까지 모든 면에서 한전이 우위를 보였스빈다. 오늘 경기도 최종 승자는 한국전력일 것입니다.
한국전력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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