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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4이닝 1실점 강판' KIA 이의리, 문제는 결과 아닌 내용이었다[광주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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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IA 타이거즈 이의리(20)가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의리는 1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 2안타 4볼넷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는 86개.

실점 면에선 큰 문제가 없는 것처럼 보이는 결과물. 3회까지 매 이닝 주자를 출루 시켰으나, 최소 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켰다. 문제는 투구 내용이었다. 매 이닝 볼넷을 허용하면서 위기를 자초했다.

이의리는 1, 2회 선두 타자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주자를 쌓은 채 이닝을 풀어갔다. 후속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범타를 유도하는 패턴으로 이닝을 정리했다.

3회 첫 실점을 내준 이후가 문제였다. 이의리는 선두 타자 김태진에 첫 안타를 내준 뒤 김준완에 진루타를 허용하면서 맞이한 1사 2루에서 임지열에게 우익수 오른쪽 2루타를 내주며 첫 실점했다. 이후 이정후와 야시엘 푸이그에 연속 볼넷을 내주면서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이어진 타석에서 송성문 김휘집을 잇달아 삼진 처리하면서 위기를 넘겼으나, 3회에만 40개의 공을 던지면서 투구 수가 크게 늘어났다.

이의리는 4회 김수환 이지영을 연속 삼진 처리한 뒤 김태진을 뜬공으로 잡고 이날 첫 삼자 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하지만 투구수는 이미 86개에 달한 상태. KIA 벤치는 이의리에게 5회를 맡기는 쪽 대신 불펜 조기 가동을 택했다. 선발 로테이션상 1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 선발 등판해야 하는 이의리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이는 쪽이 낫다는 판단을 했다.

이의리는 올 시즌 볼넷을 좀처럼 줄이지 못하고 있다. 후반기 첫 등판이었던 7월 24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에선 7이닝 동안 단 1개의 볼넷에 그치며 반등하는 듯 했다. 하지만 지난달 19일 광주 NC 다이노스전부터 1일 광주 삼성전까지 3경기 연속 4볼넷 이상 경기를 했다. 키움전에서도 볼넷 숫자를 줄이지 못하면서 결국 일찌감치 마운드를 내려올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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