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3000억 줘도 9년 재계약 맺은 '괴물 에이스' 안 판다...레알 관심에 철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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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는 콜 팔머를 노리는데 현실적으로 영입은 쉽지 않다.
영국 ‘팀 토크’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레알은 팔머 영입에 관심을 표명했다. 첼시는 엄청난 이적료를 요구했다. 첼시는 2억 유로(약 3,000억 원)를 제시했다. 팔머도 레알 합류에 관심이 있다. 만약 이적이 이뤄진다면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고 매각 이적료다”고 전했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도 “팔머는 레알의 최우선 타깃이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주드 벨링엄과 뛰는 모습은 모두를 흥분시킬 것이다”고 주장했다.
팔머는 프리미어리그 최고 선수다. 맨체스터 시티 유스에 있을 때 팔머 잠재력은 뛰어나다고 평가됐고 필 포든과 더불어 맨시티 1군에서도 살아남을 재능으로 이야기가 됐다. 1군에서 간헐적으로 기회를 얻던 팔머는 2023년 첼시로 이적했다. 맨시티에서 뛸 기회가 적다고 판단했고 주전을 약속한 첼시로 간 것이다. 이적료는 4,700만 유로(약 704억 원)였다.
제대로 잠재력을 폭발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33경기에 나서 22골 11도움을 넣는 괴력을 선보였다. 엄청난 득점과 공격 포인트에 모두 경악을 했고 절정의 페널티킥 성공 능력과 측면, 중앙을 가리지 않고 공격 전개를 원활히 하는 모습은 놀라움을 선사했다. 잉글랜드 대표팀 주전 자원까지 되면서 가치를 높였다.
이번 시즌도 활약이 대단하다. 프리미어리그 15경기에 나서 11골 6도움을 기록했다.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은 여전하며 경기 영향력이 압도적이다. 엔조 마레스카 감독 체제가 승승장구할 수 있는 원동력이었다. 놀라운 활약에 첼시는 팔머와 2033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
레알이 관심을 가졌다. 레알은 비니시우스, 킬리안 음바페 등이 있는 공격진에 팔머를 추가하길 원한다. 팔머는 공격수로도 나설 수 있지만 메짤라 역할이 가능하기에 주드 벨링엄 파트너로도 생각할 수 있다. 팔머까지 온다면 레알은 그야말로 ‘지구방위대’가 된다.
첼시가 팔머를 내줄 일은 없어 보인다.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지불해야 가능할 텐데 레알에 매우 부담이 되는 금액이다. 그럼에도 레알은 계속해서 팔머를 주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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