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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수원 KT, 동아시아 슈퍼리그 '정상 도전'...2일 개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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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수원KT가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정상에 도전한다.

2일 2024~2025시즌 일정을 시작하는 EASL은 지난해 3월 ‘EASL 챔피언스위크’라는 이름으로 열린 첫 대회에서 안양 KGC인삼공사(현 정관장)가 챔피언에 올랐고,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개최된 2023~2024시즌에선 일본의 지바 제츠가 서울 SK를 결승에서 꺾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앞선 두 차례 대회에선 8개 팀씩 참가했지만 이번 시즌엔 10개 팀으로 증가했다.

10개 팀이 2개 조로 나눠 2일부터 내년 2월까지 조별리그를 치르며, 각 조 상위 2개 팀이 준결승에 진출해 챔피언을 향한 경쟁을 이어간다.

준결승전은 내년 3월 7일, 결승전과 3·4위 결정전은 3월 9일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지난 시즌 KBL 챔피언결정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KT와 우승팀 부산 KCC가 출전해 동아시아 정상 정복에 도전한다.

A조에 속한 KT는 개막일 오후 7시 10분(한국시간) 필리핀 마닐라의 SM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에서 산미겔 비어먼(필리핀)과 원정 1차전을 벌인다.

지난 시즌 KBL 챔피언결정전에서 팀이 우승하지 못했음에도 최우수선수(MVP) 후보로 거론될 만큼 펄펄 날았던 KT의 가드 허훈은 이번 시즌 처음으로 주장까지 맡아 활약에 더욱 관심이 쏠리며, 문성곤과 하윤기 등도 건재하다.

A조에선 히로시마 드래곤플라이스(일본), 타오위안 파우이안 파일러츠(대만), 이스턴(홍콩)이 함께 경쟁한다.

B조의 KCC는 다음달 6일 블랙 베어스(마카오)와의 원정 경기로 이번 시즌 EASL 일정에 들어간다.

이미 ‘호화 군단’으로 불려 온 KCC는 타일러 데이비스가 복귀한 데 이어 2017~2018시즌 원주 DB에서 정규리그 1위를 이끌고 외국 선수 MVP를 받았던 디온테 버튼이 가세하며 더 강력한 외국인 조합까지 갖춰 기대를 모은다.

B조엔 KCC와 블랙 베어스외에 뉴 타이베이 킹스(대만), 류큐 골든 킹스(일본), 메랄코 볼츠(필리핀)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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