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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8-16 트리플-더블’ 덴버를 계속 위기에서 구해내는 해결사 요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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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반 요키치의 어깨가 무겁다.

덴버 너게츠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시즌 브루클린 네츠와의 경기에서 연장 혈투 끝에 144-139로 승리했다.

지난 29일 토론토 원정 경기에서 연장 승부를 치르고 휴식일 없이 곧바로 브루클린으로 넘어온 덴버는 전반 한때 17점의 리드를 내주는 등 어렵게 경기를 출발했다.

하지만 뒷심을 발휘해 후반 동점을 만든 덴버는 연장에서 리드를 잡아 엄청난 체력 부담을 이겨내고 역전승을 완성했다.

벤치에서 나와 22득점을 올린 러셀 웨스트브룩의 활약도 돋보였으나 덴버의 승리를 이끈 주인공은 40분 동안 29득점 18리바운드 16어시스트로 시즌 두 번째 트리플 더블을 완성한 니콜라 요키치였다.

특히 4쿼터 종료 34초를 남겨 놓고 121-124, 3점 차로 뒤져 있던 시점에서 요키치의 결단력이 팀을 구해냈다. 그는 볼을 잡고 자신의 마크맨을 포스트업으로 공략해 손쉽게 골밑 득점을 두 번이나 만들어내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브루클린은 요키치의 힘과 기술을 제어하기 위해서는 두 명 이상이 붙어야 한다는 걸 알았지만 그에게 협력 수비를 갔다가 요키치의 날카로운 패스로 3점슛 찬스가 발생할 수 있다는 걸 알았기에 요키치의 골밑 공략을 바라만 보고 있어야 했다.

덴버는 이날 승리로 시즌 2승 2패가 됐지만 시즌 출발은 썩 만족스럽지 않은 편이다.

오클라호마시티와의 개막전 15점 차 완패 이후 카와이 레너드가 없는 클리퍼스와의 맞대결에서도 패하며 팀 분위기가 곤두박질쳤던 덴버는 비교적 약체로 분류되는 토론토와 브루클린을 만나 이틀 연속 연장 승부를 펼친 끝에 힘겹게 역전승을 거둬 간신히 2연승을 따냈다.

우선 켄타비우스 칼드웰-포프의 이적 공백은 크리스찬 브론을 활용해 나름대로 잘 메우고 있는 덴버다. 하지만 웨스트브룩을 중심으로 페이튼 왓슨, 줄리안 스트로더, 다리오 사리치 등이 나오는 세컨 유닛 구간에서 코트 마진이 너무 심하게 떨어져 있다.

또한 팀 공격의 한 축을 담당해야 하는 자말 머레이와 마이클 포터 주니어의 야투 성공률이 각각 37.9%와 39.6%에 그쳐 있을 만큼 요키치에게 너무 많은 공격 부담이 실려 있는 것도 문제다.

하지만 덴버에서 정규시즌 MVP 트로피를 세 개나 수집한 요키치는 이런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제 몫을 다하고 있다.

개막전과 이날 경기에서는 트리플 더블, 나머지 두 경기에서는 40득점 이상 퍼포먼스를 선보인 요키치는 이번 시즌 평균 31.5득점 12.3리바운드 9.3어시스트에 57.3%의 야투 성공률과 55.0%의 3점슛 성공률로 자신이 덴버의 알파이자 오메가라는 걸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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