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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텐 하흐→‘1350억 골칫거리’ 안토니는 어떡하나...텐 하흐 체제 최다 출장 베스트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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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텐 하흐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났다. 하지만 안토니는 남았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30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텐 하흐 감독 체제 맨유 최다 출장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2-3-1이었고 마커스 래쉬포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브루노 페르난데스, 안토니, 스콧 맥토미니, 카세미루,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빅토르 린델로프, 해리 매과이어, 디오고 달롯, 안드레 오나나가 이름을 올렸다.

텐 하흐 감독은 2022-23시즌 맨유의 지휘봉을 잡았다. 첫 시즌에는 성공적이었다. 어려운 시기도 있었지만 빠르게 변화를 주며 좋은 흐름을 탔다. 맨유는 리그 3위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했고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맨유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텐 하흐 감독이 원하는 선수들을 영입하는 데 노력했다. 스쿼드가 강화된 만큼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맨유의 상황은 그러지 못했다. UCL에서는 조 4위로 탈락했고 리그에서도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8위로 리그를 마무리하며 텐 하흐 감독은 경질설에 휩싸였다. 다행히 FA컵 결승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우승하며 텐 하흐 감독은 자리를 지켜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도 텐 하흐 감독의 맨유는 무기력한 모습이 계속됐다. 리그에선 14위까지 추락했고 UEFA 유로파리그(UEL)에선 3경기 3무를 거뒀다. 결국 맨유는 결단을 내렸다. 텐 하흐 감독을 경질했다.

텐 하흐 감독은 맨유를 떠났지만 안토니는 그대로 남아 있다. 안토니는 텐 하흐 감독이 데려온 선수다. 아약스 시절 안토니를 지도한 경험이 있어 맨유에 영입했다. 이적료는 무려 1억 유로(약 1,350억 원)였다.

텐 하흐 감독은 안토니를 적극적으로 기용했다. 안토니는 우측면에서 뛰어난 기술을 바탕으로 상대 수비를 농락했다. 2022-23시즌 모든 대회에서 44경기 8골 3도움을 기록했다. 준수한 활약이었지만 1억 유로라는 이적료를 생각했을 때 아쉬움이 남았다.

지난 시즌에는 최악의 모습이었다. 안토니는 꾸준히 경기에 나왔지만 좀처럼 공격 포인트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가 돼서야 리그 첫 도움을 신고했다. 첫 득점은 35라운드에 나왔다. 안토니는 리그 29경기 1골 1도움에 그쳤다. 텐 하흐 감독이 떠난 가운데 안토니의 입지가 어떻게 변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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