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사무국, 트레이 영 결장시킨 애틀랜타에 벌금 10만 달러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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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에 뛸 수 있는 트레이 영을 결장시킨 애틀랜타 호크스가 벌금 10만 달러를 내게 됐다.
NBA 사무국은 27일(한국시간) "선수 참가 정책을 위반한 혐의로 애틀랜타에 벌금 10만 달러(약 1억 3956만 원)를 부과했다"고 발표했다.
문제가 된 경기는 지난 13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2024 NBA 컵 동부 컨퍼런스 C조 조별리그 애틀란타와 보스턴 셀틱스의 맞대결이다. 당시 애틀랜타는 에이스 영이 아킬레스 부상을 이유로 결장했다.
NBA 사무국은 경기 후 조사에 나섰고 영이 경기를 뛰는데 문제가 없을 정도로 건강했음을 발견했다. 영은 의사와의 상담, 리그의 의료 정책에 따라 출장할 수 있었다.
앞서 사무국은 시즌 초 조엘 엠비드의 무릎 부상 상태를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는 이유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 1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한 바 있다.
NBA는 지난해부터 리그 선수 참가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건강한 스타 플레이어들이 정규리그 경기에 특별한 이유 없이 결장하지 않게끔 하려는 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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