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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이 직접 “임대 안 갑니다”….브라질 최고 재능인데 149분 출전→”난 편견 없어, 인내심 가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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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엔드릭의 임대 이적이 없다고 선언했다.

영국 ‘90min’은 11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 안첼로티 감독은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엔드릭을 임대 보낼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엔드릭은 브라질이 기대하고 있는 공격수 유망주다. 그는 2021시즌 16세의 나이로 브라질 파우메이라스에서 데뷔했다. 첫 시즌부터 브라질 세리 A에서7경기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엄청난 재능의 등장에 많은 명문 팀이 관심을 가졌다.

엔드릭을 손에 넣은 팀은 레알 마드리드였다. 2022-23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엔드릭을 얻기 위해 7,200만 유로(약 1,080억 원)를 내밀었다. 역대 18세 이하 선수 중 가장 높은 이적료였다. 앤드릭은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으로 인해 18세가 된 지난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합류했다.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예상보다 기회가 적다. 엔드릭은 이번 시즌 14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다만 출전 시간을 전부 합쳐도 149분에 불과하다. 대부분 경기 막바지 교체로 투입됐다.

경쟁자가 너무 강력한 탓이다. 레알 마드리드 최전방엔 킬리안 음바페가 있다. 측면에는 호드리구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버티고 있다. 엔드릭이 밀어내기엔 세 선수 모두 실력이 월등히 뛰어나다.

엔드릭이 정기적인 출전 시간을 위해 임대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돌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는 레알 마드리드에 잔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레알 마드리드는 1월에 엔드릭을 임대 보낼 계획이 없다. 엔드릭도 팀을 떠날 계획이 없다”라고 전했다.

안첼로티 감독도 입을 열었다. 그는 “엔드릭은 남을 것이다. 출전 시간이 더 필요할 수도 있지만 나는 누구에게도 편견이 없다. 나는 18세든 40세든 매 경기 최고의 팀을 꾸리려고 노력할 뿐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때로는 엔드릭이나 아르다 귈러와 함께 할 수도 있다. 젊은 선수들은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 그들은 열정이 있지만 배워야 할 것도 있다. 나는 어린 선수들에 대한 편견이 없다. 내 커리어에서 17세, 18세 선수들도 출전하기에 이상적이라고 판단되면 경기를 뛴 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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