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KT, ‘연패 탈출’이 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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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소노와 수원 KT 모두 ‘연패 탈출’을 꿈꾼다.
소노는 12연패를 당했다. 2024~2025시즌 최다 연패 팀이다. ‘패배 의식’을 하루빨리 없애야 한다. 그런 이유로, 이번 KT전을 중요하게 여긴다.
KT도 2연패에 빠졌다. 시즌 3번째 2연패. 그러나 3연패를 당한 적은 없다. 위기를 잘 관리했다는 뜻. 하지만 소노한테 패하면, 더 긴 연패에 빠질 수 있다. 그래서 소노전을 잘 치러야 한다.
# 부상병동?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노-KT, 최근 맞대결 결과 및 주요 기록 비교] (소노가 앞)
1. 점수 : 64-72 (KT 승)
2. 2점슛 성공률 : 약 57%(13/23)-약 47%(14/30)
3. 3점슛 성공률 : 약 37%(10/27)-약 29%(12/41)
4. 자유투 성공률 : 80%(8/10)-약 67%(8/12)
5. 리바운드 : 29(공격 5)-36(공격 14)
6. 어시스트 : 11-15
7. 턴오버 : 11-4
8. 스틸 : 3-5
9. 블록슛 : 3-5
10. 속공에 의한 득점 : 3-4
11. 턴오버에 의한 득점 : 0-7
KT는 ‘부상 병동’이었다. 문정현(194cm, F)이 돌아오기는 했지만, 허훈(180cm, G)과 하윤기(204cm, C)가 없었다. 그리고 대체 외국 선수로 합류한 조던 모건(204cm, C)마저 이탈했다. KT는 새로운 외국 선수를 살펴봐야 했다.
게다가 레이션 해먼즈(200cm, F)가 1쿼터에만 3개의 파울을 범했다. 하지만 박준영(195cm, F)과 박지원(191cm, G) 등 남은 선수들이 잘 버텨줬다. 그리고 해먼즈가 3쿼터에만 10점 6리바운드(공격 1) 1스틸. KT는 주도권을 어렵게 유지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문정현이 3점슛과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풋백 득점을 성공했다. 그리고 KT 선수들이 4쿼터 내내 선전했다. 소노와의 간격을 더 벌렸다. 그 결과, KT는 ‘부상병동’이라는 약점을 없애버렸다.
# ‘12연패’ 소노 vs ‘시즌 3번째 2연패’ KT
[소노, 최근 3경기 결과]
1. 2024.12.08. vs 서울 SK (고양 소노 아레나) : 81-92 (패)
2. 2024.12.13. vs 서울 삼성 (고양 소노 아레나) : 78-82 (패)
3. 2024.12.15. vs 안양 정관장 (안양 정관장 아레나) : 78-79 (패)
[KT, 최근 3경기 결과]
1. 2024.12.08. vs 부산 KCC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 : 60-58 (승)
2. 2024.12.14. vs 대구 한국가스공사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 : 83-87 (패)
3. 2024.12.16. vs 원주 DB (원주종합체육관) : 66-72 (패)
소노는 지난 11월 28일부터 김태술 감독과 함께 하고 있다. 그러나 김태술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음에도, 소노는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오히려 소노의 경기력이 가라앉았다.
특히, 지난 15일 안양 정관장전에서는 16점 차까지 앞섰던 경기를 놓쳤다. 그렇기 때문에, 소노 선수들이 더 허탈해할 수 있다. 다만, 연패를 어떻게든 끊어야 한다. 홈 코트에서 KT를 상대하기에, 좋은 경기력을 보여줘야 한다.
KT는 여전히 100%가 아니다. 허훈(180cm, G)과 2옵션 외국 선수(이스마엘 로메로)가 합류하지 못해서다. 그러나 KT는 나름 선전했다. 두터운 선수층을 보여줬다.
하지만 남은 선수들이 지쳤다. 이는 KT의 불안 요소다. 그러나 에너지 레벨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소노한테 일격을 당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KT는 더 큰 위기와 마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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